PS5(플스5) 슬림 세로 스탠드 조이트론 JTP5-208 가성비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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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스5 슬림을 구매했을 때 다들 그렇듯이 그냥 가로로 눕혀뒀어요. 본체 모양이 원래 조금 둥글둥글하잖아요. 모니터 받침대 위에 눕혀두었는데… 눕혀두니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하는 겁니다.
문제는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한다는 거죠. 특히 캡쳐보드나 듀얼센스 충전거치대, 외장하드까지 올려두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세워놔야 숨통 트일 것 같은데?” 하는 그 느낌.
그래서 세워봤더니… 공간이 확 살아남
그래서 저도 한 번 세워봤습니다. “어차피 세워도 되잖아?” 하고 그냥 세워놓으니까, 오… 공간이 확 살아나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서 바로 문제가 하나 발생했죠.
- “이거 이렇게 바닥에 딱 붙여서 세워놔도 되나?”
- “통풍구 쪽이 막힌 느낌인데… 열 제대로 빠질까?”
플스5가 위·뒤로 열을 빼는 구조라고는 하는데, 본체를 바닥에 그냥 딱 붙여 세워두면 괜히 불안하더라고요. 미끌거려서 넘어지기라도 하면 끝이고요. 그래서 세로 스탠드 거치대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가지 플스5 슬림 세로 스탠드 거치대들
검색해보면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요. RGB 조명이 들어간 것, 듀얼센스 충전이랑 묶어놓은 것, 쿨링팬이 돌아가는 스탠드까지… 그런데 그런 거 달리면 가격이 확 올라가죠.
정품 가격은 왜 이렇게 비쌀까
특히 소니 정품 세로 스탠드는 3만 원대 후반이라 “이걸 꼭 사야 하나?” 싶은 가격이었어요. 그냥 “넘어지지만 않게”만 해주면 되는 용도라서 저한텐 오버스펙이었습니다.
제가 세운 기준은 딱 이거였어요.
- 세워만 주면 된다
- 플스5 슬림에 맞아야 한다
- 가격은 1만 원 안팎
이 세 가지 넣고 다시 보니까 남는 게 많지 않더라고요. 그중에서 눈에 들어온 게 조이트론 JTP5-208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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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트론 JTP5-208이 눈에 들어온 이유
- PS5 슬림/프로 대응이라고 명시돼 있어서 일단 호환 걱정이 덜함
- 원형(서클) 베이스라 자리 안 먹고, 위에서 그냥 ‘콕’ 꽂아 세우는 구조
- 색상이 화이트 톤이라 슬림이랑 나란히 놔도 튀지 않음
- 제일 중요한 거: 1만 원이 안 된다는 것
“일단 세워두고 쓰자”는 분들한테는 비싼 정품보다 이게 현실적이에요. 본체가 넘어지지만 않으면 되니까요.
구성품 & 설치 방법
조이트론 JTP5-208은 구성품이 간단해요. 받침대와 나사 한 개!
설치 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 플스 전원을 분리합니다.
- 플스 하단에 있는 세로 스탠드 접합 부분의 커버를 열어줍니다.
- 조이트론 JTP5-208을 맞춰놓고, 동봉된 나사를 넣어 손으로 돌려 고정시켜 줍니다.
- 원하는 위치에 세워주면 끝!
하단에는 4개의 논슬립 패드가 있어서 책상이나 TV장 위에서도 안정적인 편입니다. 꽤 넓은 면적을 절약할 수 있어, 옆에 듀얼센스 충전 거치대를 놓고 쓰니 더 깔끔해졌어요.
같이 두면 좋은 액세서리까지 한 번에 보려면?
열/통풍은 괜찮을까?
플스5 슬림은 기본적으로 위쪽과 뒤로 열을 내보내는 구조라서, 세워놨다고 과열이 바로 생기는 건 아니에요. 다만 본체가 바닥에 완전히 밀착돼버리면 공기 흐름이 한쪽이 막히니까, 지금처럼 스탠드로 살짝 띄워주는 게 안전합니다.
조이트론 JTP5-208은 바닥 전체를 막는 게 아니라 받쳐주는 형태라 “그냥 세워놓기” 용도로는 충분하다고 보면 됩니다.
이럴 땐 정품이 더 낫다
저는 “안 넘어지기만 하면 된다”는 입장이라 이 제품으로 충분했어요. 하지만 아래에 해당하면 정품도 고려하세요.
- 플스를 자주 들었다 놨다 한다
- 집에 아이/반려묘/반려견이 돌아다닌다
- TV장 폭이 좁아서 툭 건드릴 일이 많다
이럴 땐 묵직하게 잡아주는 정품 스탠드가 조금 더 안심입니다.
마무리: 1만 원 안쪽으로 끝내고 싶다면 이게 답
플스5 슬림을 가로에서 세로로만 바꾸고 싶은데 저렴한 제품을 찾는다면 조이트론 JTP5-208을 검색해보세요. 1만 원 안쪽으로 공간 확보 + 미관 정리 + 통풍 살짝 띄우기, 이 세 가지가 한 번에 해결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