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스5(PS5) 슬림 디스크 버전 언박싱 후기 & 구매 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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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유튜브 채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드디어 PS5(플스5) 슬림 디스크 버전을 구매했습니다.

필자는 PS1부터 PS4까지 플레이스테이션 전 세대를 모두 경험했는데요, 플스5는 출시 직후 바로 구매하지 않고 오랫동안 고민만 해왔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타이밍이 아니다”라는 생각과, PS4도 아직 쓸만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콘텐츠 제작을 위한 캡처보드 환경을 구축하고, 고화질 콘솔 환경이 필요해지면서 플스5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선택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모델 중에서 고민 끝에, 디스크 버전의 PS5 슬림이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었고요.

이 포스팅에서는 PS5 슬림 디스크 버전의 언박싱부터 구성품 소개, 실사용 소감, 구매 시 주의사항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 왜 플스5(PS5) 슬림 디스크 버전인가?

특히 게임 실황 영상 제작을 고려할 때, 실물 디스크로 구매해 녹화 후 중고로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은 유튜버에겐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였습니다.

배송된 박스를 열기 전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밀봉 스티커가 없다는 점이었는데요. 혹시 중고 제품인가 싶어 당황했지만, 이는 소니의 공식 포장 방식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했습니다.

참고: PS5 슬림은 봉인씰 없이 종이 접이식 포장 구조로 출고됩니다. 내부 구성품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면 정품입니다.

4분할 패널 구조의 디자인은 무광과 유광이 조화를 이루며, 기존 모델보다 30% 작아진 크기로 공간 활용성이 좋아졌습니다.

초기 설정 후 저장소를 확인해보면 약 848GB의 사용 가능 용량이 표시됩니다. 운영체제 및 시스템용 공간을 제외한 수치이므로, 전혀 이상 없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기존 PS4에서 즐기던 게임들을 그대로 PS5에서 연동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세이브 파일도 유지되어 게임을 중단한 시점부터 그대로 이어갈 수 있었고요.

조명, 프레임, 텍스처 품질 향상도 체감될 만큼 분명한 업그레이드였습니다.

기존 PS4에서 하던 게임 세이브 데이터를 그대로 불러와 그래픽과 로딩 속도가 향상된 환경에서 이어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콘텐츠 촬영이나 스트리밍 시에도 훨씬 깔끔한 영상이 나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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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첫 콘솔 입문이라면, PS5 슬림 디스크 버전은 최고의 선택이다.”

가격, 스펙, 실사용 경험까지 만족스러웠고, 게임 시디 중고 활용까지 생각하면 정말 실속 있는 모델이었습니다. 이 포스팅이 고민 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